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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온라인이 대세

시카고 시민 35%만 오프라인 이용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시즌에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 성황을 이룰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컨설팅 회사 애센츄어가 연휴 기간 온·오프라인상점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카고 시민 가운데 35%가 연휴에 오프라인 상점에서 직접 선물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온라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카고인의 10명 중 9명은 온라인 상점의 할인 행사 증가와 ‘아마존 프라임 데이’ 같은 프로모션으로 연말, 연시 선물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소매연맹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대거 몰리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상점을 방문하는 미국인 비율은 2015년 42%에서 2016년 40%로 감소했다. 월마트, 베스트 바이 같은 대형 상점은 파격 할인을 내세우며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이 역시 역부족이다.

매그니피션트 마일(시카고 다운타운 쇼핑 상점이 모인 미시간길)과 같은 유명 쇼핑 거리도 영향을 받아 문을 닫는 상점이 발생하고 있다. 크레이트&배럴은 연말 쇼핑 시즌 이후 이곳의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다존 치코우 매그니피션트마일협회장은 “소매상들은 고객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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