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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재정관리와 학업성적 향상 도움

UTA 김은영‧케빈 지앙씨 23일 갈랜드 한미은행 본점에서 시상식 2천달러 상금

“자녀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재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라는 2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앙일보와 한미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금융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 2등 수상의 영예를 안은 UTA 김영은씨와 케빈 지앙씨가 22일 달라스 갈랜드 한미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수상을 위해 오스틴에서 달라스까지 달려온 이들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은 무머니(Moo Money‧App)이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2,000달러를 받았다.

무머니는 부모가 자녀의 금전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 폰 앱이다. 기존 용돈관리와 달리 이 앱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자녀의 금융교육과 재정 관리를 함께할 수 있다. 부모용과 자녀용 화면이 다르게 구분돼 있기 때문에 자녀가 정해진 기간보다 용돈을 짤리 쓰는지, 저축을 얼마큼 하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앱은 부모가 퀴즈 모드와 그레이드 모드 둘 중 하나를 설정할 수 있게 돼 있다. 퀴즈 모드는 자녀가 매월 10가지의 재정관련 퀴즈를 통해 자신이 원래 받는 용돈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레이드 모드는 자녀의 학업성적이 우수할 때 용돈 금액에 차등을 준다.



젊은 세대에게 금융 지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융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Financial Literacy Outreach Idea Challenge)'은 지난해 10월21일부터 6주간 전국에서 50여개 팀이 응모했다. 7개 팀에 총 1만 달러의 상금과 상품이 전달됐다. 1등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부채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이디어인 '뎃시티(Debt City)'를 제작 응모한 USC의 클로이 박씨가 차지했다.

3등은 ‘젊은 세대들이 왜 저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룬 일리노이 트리니티 국제 대학의 브라이언 박 씨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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