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마련 위한 작품 전시 판매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이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위원회(KCCOC, 대표간사 황원균)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다.

교육원 김명희 원장은 오는 10일(일) 오후 6시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우리교회에서 열리는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열린 음악회 현장에서 다양한 종이접기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달 11일 코리아모니터에서 열린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3천 달러 가량을 모아 KCCOC에 1차로 전달했지만 당초 목표한 5천 달러에 미달돼 다시 한 번 2차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며 동포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선보이는 작품들은 워싱턴 지역 종이 접기 강사를 비롯, 한국학교 어린이, 지역 시니어센터 어르신 등 100여 명이 동참해 만든 것으로 작품 액자 및 각종 생활소품, 연말연시 카드 및 선물용품 등을 5달러부터 다양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 원장은 “현재 2차 모금에서는 2천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만약 원하는 작품을 더욱 많이 구매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다시 만들어서라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40-252-9596 ▷장소: 7200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진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