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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목회연구원 총회 열려, 신임 원장에 박상섭 교수

총무 한세영·서기 김재학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이 5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에서 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박상섭 버지니아워싱턴대 교수를 선출했다.

박 교수는 백석대 상담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정부교도소와 고려개혁신학대학원 등에서 상담학 강의를 하다 2007년 도미해 2009년부터 버지니아워싱턴대 상담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으로 워싱턴교계와 한인사회에 봉사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하나님의 도움으로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왔다”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으로 목회연구원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연구원들은 총무에 한세영 목사, 서기 김재학 목사, 회계에 최영호 목사를 선출했다. 신입 연구원으로 이정범 목사와 조상래 목사를 받아들였다.

연구원들은 내년 1월 22일~24일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퀄리티인에서 신년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성철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복음의 소통과 삶의 변화’, ‘브레인 워크아웃, 바디 리브 아웃’, ‘커뮤니케이션 이론’, ‘조직행동과학을 통한 복음전달 방법과 교회프로그램 개발 연구로 사람 생각과 행동바꾸기’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박상섭 목사 사회로 진행, 이석해 목사 기도와 조동수 목사의 ‘바울의 목회’ 주제 설교, 최윤환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문의: 571-830-8820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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