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학원 인기

실습 통한 현장감 교육

단기간 내에 기술을 익혀서 자립할 수 있는 업종으로 미용관련 서비스가 이곳 한인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네일, 머리, 스킨케어 등 이 모든 기술을 한곳에서 습득할 수 있는 [Beauty Academy of Tomorrow](원장 써니 박)는 주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 받은 종합 미용학원이다.
박 원장은 “여성의 미와 관련된 업종이 좀처럼 불황을 타지 않는 이유는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이 절대 수그러들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박 원장은 또 “이 분야의 전문 라이센스 하나만 획득하면 어딜 가든지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소자본으로도 자립할 수 있는 유망한 업종”이라고 덧붙였다.
[뷰티 아카데미...]에서는 전원 취업을 목표로하는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네일 과정은 350시간, 스킨케어 550시간, 머리 1140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학생 본인의 편리한 시간에 맞춰 파트타임 수강/실습도 가능하다.
또한 수강에 필요한 교재와 자료는 학원 측에서 제공하며 수업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해당 지망자에 한해서 카운티 재정보조 혜택도 얻을 수 있다고 박 원장은 귀띔했다.

[뷰티 아카데미...]는 유나이티드 뷰티 칼리지에서 상호를 바꿔 1년 전에 박씨(Jay, Sunny Park) 부부가 인수했다.
현재 수강생은 30여명이고 강사는 박 원장을 비롯해 한인 강사 1명과 미국인 강사 1명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고객들이 각 분야 숙련된 아마추어들에게 실습할 기회를 주면서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반 헤어캇 $7, 파마 $25, 네일 $8, 염색 $25 선이다.
자세한 문의는: [phone]
10007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Kelly Lee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