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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경기 침체 내년까지..

하와이의 경기침체 현상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와이 주립대 경제학자들은 적어도 앞으로 1-2년이 지난 후에야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학자들은 하와이주 경제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관광객 수가 2010년까지 현재 그대로거나 더욱 감소할 것이며 실업률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앞으로 몇 년간은 비즈니스와 가정경제 모두 힘들어 질것이며 전 세계적인 불경기가 관광업을 더욱 축소시킬 것이라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은 소비자 신뢰지수의 폭락으로 인한 미국과 일본 경제 소비시장의 침체에 따른 현상으로, 경제학자 본햄은 “이번 불경기는 매우 극심한 침체이며 실업률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까지 관광객 수는 5.2% 감소할 것이며 건설업의 침체로 관련분야의 실업률이 16%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수는 2011년까지 계속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3분기에는 전체 실업률이 최고조에 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학자들은 작년의 갑작스런 경기수축 때문에 여느 때보다 경제 예측을 하기 어려웠다고 밝히며, 내년에 의외로 경기회복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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