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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럭셔리 콘도 2010년 봄 완공 목표

와이키키 초입에 들어설 고급 고층 콘도미니엄(사진 위)의 공사가 마침내 시작됐다.

시카고에 본부를 둔 피필드사는 지난 2006년 중순 옛 웨이브 와이키키 나이트클럽 자리에 35층 규모의 럭셔리 콘도를 건설한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291유닛 가운데 60유닛이 판매됐다.

오는 2010년 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얼루어 와이키키’ 콘도의 가격은 방 1개 유닛(833 스퀘어피트)이 66만8050달러이며, 방 3개 유닛(1633스퀘어피트)은 210만 달러이다.
얼루어 와이키키는 현재 호놀룰루에서 건설 중인 5개의 고층 콘도 중 하나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나머지 유닛도 모두 무난히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와이에서 첫 콘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피필드사는 지난 1977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총 40억 달러에 달하는 콘도와 오피스 등 50여 개의 건물을 건설했다.



한편 피필드사는 콘도 신축과 더불어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를 넓히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하수도 개량을 위해 500만 달러를 시당국에 기부했다.
또 1만6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원과 기념비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콘도 내에는 각종 운동시설과 풀장 그리고 레크레이션이 테크 등이 들어서며 2.3에어커의 독립된 건물도 건축되어 레스토랑 등 상가들도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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