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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센터 재개발 된다

고급 콘도 및 상가, 오피스 등 주상복합센터로 변모

6일 제너널 그로스사가 워드센터의 대대적인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개발 후 달라진 워드센터의 모습.

6일 제너널 그로스사가 워드센터의 대대적인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개발 후 달라진 워드센터의 모습.

워드센터의 모습이 앞으로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제너럴 그로스사는 카카아코 워드센터의 60에이커 부지를 재개발하는 계획안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개발은 향후 20년 동안 추진되며 럭셔리 콘도미니엄과 상가, 레스토랑 그리고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럴 경우 워드센터에 유동인구또한 증가해 이 지역 내 대중 교통시스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워드 에비뉴 부근의 아후아히 스트릿이 워드센터의 새로운 메인 블러바드로 자리 잡게 된다.



주택은 카카아코의 호쿠아와 코올라니와 같은 럭셔리 고층 콘도 외에 저렴한 어포더블 하우스도 건설될 계획이며, 가구수는 총 4000유닛이 될 전망이다.

이번 워드센터의 재개발 계획 특징은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자동차 유입을 가능한 막아 친환경적인 지역으로 만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또 차세대 대중교통 시스템인 경전철이 워드센터를 지나갈 경우 교통체증 현상도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개발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워드센터에는 최근 워드 웨어 하우스와 워드 게이트센터 개발로 100여 개가 넘는 상가와 식당들이 새로 문을 열면서 현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 내년 1월 총 6만7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워드 빌리지 샵이 오픈하면 더 많은 쇼핑객들이 워드센터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드 빌리지 샵에는 홀 푸드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너럴 그로스사는 1차 프로젝트로 현재 파머마켓과 마루카이가 있는 10만3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웨어하우스부터 재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머마켓 등은 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 그로스사는 일부 입주자는 재개발 후에도 남아 있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그로스사는 이번 재개발계획안에 대한 커뮤니티 공청회를 오는 3월11일 개최한다.

한편 개발사측은 아직 정확한 공사기간과 공사비용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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