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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이 없는 차 1위에 '애큐라'

수리 조사업체 카MD 조사
현대는 수리비 적은 차 1위

가장 '잔고장이 없는 차'는 애큐라, 가장 '수리비용이 적게 드는 차'는 현대로 나타났다.

CBS머니워치는 6일 자동차 수리·유지 전문매체인 카MD의 조사를 인용, 자동차 업체별 잔고장과 수리비 순위를 전했다. 카MD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996년부터 2017년 최신 모델까지 차량 소유주들의 구입 후 5년 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애큐라는 고장 빈도 점수에서 1.4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0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애큐라 차량들 중 가장 빈번하게 고장을 일으키는 항목은 자동차 배기관에 장착된 산소감지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혼다가 1.43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위 랭크했고, 도요타가 1.4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차량 브랜드 중 머세이디스(4위), 볼보(7위), 복스왜건(8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일본 차량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한편 차량의 평균 수리비가 가장 저렴한 브랜드는 현대로 평균 306.5달러로 조사됐다. 특히 현대 엘란트라 2014년 모델은 평균 수리비가 164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마즈다가 310.89달러로 2위, 기아자동차가 317.47달러로 3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과거 현대와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딜러나 수리숍에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아 수리비가 비쌌지만, 지속적인 부품 및 설비의 공급 확대로 수리비를 대폭 낮춘 것으로 평가했다.


정현욱 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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