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셰프 레이첼 양, 최종 후보…'제임스 비어드 상' 베스트 셰프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James Beard Awards)'의 '베스트 셰프' 부문 최종 후보에 한인 셰프 레이첼 양(사진)이 이름을 올렸다.양 셰프는 남편인 세이프 치어치씨와 함께 북서부시역 '베스트 셰프'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 부문에는 양씨를 포함 총 5명이 선정됐다.
브라운대를 졸업하고 뉴욕 맨해튼의 요리학교인 ICE(Institute Culinary of Education)에서 공부를 한 양 셰프는 2005년 일하기 시작한 한식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요리에 한국의 색을 입히기 시작했다.
그 후 시애틀로 옮겨가 남편과 함께 2007년 퓨전 한식 레스토랑 '줄(Joule)'을 시작으로 '레벨(Revel)', '트로브(Trove)'를 연이어 개업했다.
한편, 제임즈 상의 최종 우승자는 오는 5월 1일 시카고의 리릭오페라(Lyric Opera)에서 발표된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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