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저지트랜짓 기차 또 말썽…허드슨리버터널서 멈춰

전력공급 중단이 원인

뉴저지트랜짓 기차가 6일 허드슨리버 터널에서 멈춰 서 승객 400여 명이 한 시간 여 동안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사고 기차는 라리탄밸리(The Raritan Valley Line) 노선으로 10시47분 라리탄에서 출발해 맨해튼 펜스테이션으로 향하는 도중 낮 12시45분경 허드슨리버 터널에 진입하면서 운행이 정지됐다. 해당 기차에는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미 30분 가량 지연 운행된 상태였다. 운행이 정지된 원인은 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열차 내 조명과 난방시설에는 문제가 없어 승객들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직후 오후 1시30분쯤 구조 전용 기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 기차를 펜스테이션으로 끌고 이동했다. 터널 내에 갇혀있던 승객들은 오랫동안 구조 기차를 기다려야 했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같은 노선 열차들의 운행이 지연, 취소로 이어졌으며 반대 방향 기차 운행에도 차질을 빚었다.

한편 뉴저지트랜짓은 올해 노후 인프라로 인한 기차 운행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으며 지난달 30일 신호기 문제로 기차가 지연 운행되기도 했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