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나눔 실천

21일 건우클럽서 추수감사절 행사 개최

오리건 한인사회 신앙생활을 선도하고 있는 종교계의 사회봉사 나눔 활동이 여울처럼 파장을 넓혀가고 있어 주변을 고무하고 있다.

지난 21일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포틀랜드 건우클럽 추수감사절 맞이 행사에 온누리 교회(담임 강재원 목사) 봉사부 회원들이 마련한 비빔밥으로 추수감사절 맞이 점심을 나눈 건우클럽 회원들은 센터 봉사자가 마련한 흥겨운 놀이 행사에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네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여흥에서 남자팀은 탱크 부대, 여성팀은 대한민국, 옥수수, 호박파이 팀으로 나눠 젓가락으로 호도 전하기, 페니 병속에 넣기, M&M 초콜릿 색깔대로 분리하기 등의 게임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권희수 노인회장은 “건우클럽 회원들과 노인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다”며 “음식을 마련해준 교회와 진행을 맞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