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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샙 하이스쿨, 폭탄테러 위협 받아

이번 달에만 2번째…학생들 전원 귀가 조치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첫 날인 지난 27일 사우스 킷샙카운티 하이스쿨이 폭탄 테러 위협으로 임시휴교 조치했다.

해당 교육구는 학생들 전원을 스쿨버스와 개인차량을 이용 가정으로 돌려보냈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은 모두 안전하며 경찰과 함께 협력해 내일까지 학교를 다시 열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마칠 것’이라는 내용을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올렸다. 또한 당일 실시될 모든 방과 후 활동도 전면 취소했다.

이번 임시휴교는 이달만 2번째로 지난번 학교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모두 총으로 쏘겠다’라는 테러 메시지를 받고 휴교 조치가 내려진 이후 11일 만에 또 발생했다.

사우스 킷샙카운티 하이스쿨은 포트 오차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수가 2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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