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소비, 이제 사이버먼데이?
블랙프라이데이 혼잡 피한 홈쇼핑족 증가 추세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의 첫 월요일이며 연중 가장 큰 소비철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가 이어지는 날로 이때는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소비자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한 웹서핑을 분석한 아도비사는 올해 사이버먼데이에 쇼핑을 위해 지출한 금액이 전년 대비 무려 16%나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중 가장 소비가 높은 구매항목은 데스크톱 컴퓨터이라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베스트바이 등 거대 기업들이 추수감사절 저녁부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 한적한(?) 추수감사절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쇼핑몰과 전자제품 스토어에서 결제를 기다리는 긴 줄에 뛰어들기 싫은 소비자들은 보다 현명한 구매를 위해 오전에 반짝 세일을 진행하는 여러 웹사이트의 정보를 미리 찾아낸 후 사이버먼데이를 대폭 활용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관련 웹사이트들도 사이버먼데이만을 위한 품목을 내놓은 후 대폭적인 깜짝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사이버먼데이를 이용하는 쇼핑족이 늘고 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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