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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관, 북가주 한인 단체장·리더 초청 ‘타운홀 미팅’

소통 위한 만남 ‘다양한 의견 나눴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북가주 한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급 단체장들과 커뮤니티 리더들을 초청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10일 SV KOTRA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정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과 신민호 SV한인회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장은영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동만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북가주 한인들의 도움과 지지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한국전 참전비 사업은 300만달러가 넘는 기금이 마련돼 내년 초 기공식을 갖게 됐고,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쿼터 법안상정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창조경제 포럼을 통한 신생기업 지원, 밀피타스 등 지역도서관에 한국부스 설치, 커넥트 투 코리아 등 추진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동만 총영사는 또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원장 위재국), 자생한방병원(원장 김완), 이지홍 회계사, 김준형 회계사, 배성준 변호사, 정흠 변호사 등 한 해 동안 총영사관에 도움을 준 단체와 한인들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이응찬 회장이 “복수국적 적용 연령을 낮춰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으며 장은영 회장은 “가주 공립학교에서 올바른 한국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8일 열리는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 공청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원설명회·타운홀 미팅을 자주 개최해 달라는 제안과 1.5세 2세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 한국학교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 지역학생들을 돕는 장학금 사업에 총영사관도 동참해 달라는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이 오갔다.

한동만 총영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왔던 의견들은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수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반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동률 민원담당 영사는가 오는 20일 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 설명과 함께 내년 1월1일부터 가주에서 시행되는 불법체류자 운전면허증 발급 관련 신분증명서 발급 그리고 국적이탈 등 민원관련 현안과 함께 재난 재해 대응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용석 영사도 지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재외국민 선거 평가와 함께 2016년에 치러지는 20대 총선과 2017년 19대 대선 일정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국회에 계류중인 공직선거법 개정안 중 제한적 우편투표 도입, 선거인 영구 명부제, 인터넷을 이용한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 그리고 원거리 투표를 위한 공관외 추가 투표소 설치 등 재외국민 선거 관련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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