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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환불액 늘려주자”

토론토시, 온주에 세율통합 제안

토론토시의회 산하 예산위원회가 토지양도세율을 온타리오 주정부와 통합해 첫집 구입자에 대해 환불액을 늘려주자고 제안했다.

25일 위원회는 올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첫집 구입자에게 돌려주는 양도세 환불액을 현행 최고 3천7백25달러에서 4천4백75달러로 증액하는 안을 내 놓았다.

온주자유당정부는 첫집 구입자를 지원하기 위해 양도세를 최고 2천달러에서 4천달러까지 환불해 주는 조치를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불 조치는 첫집 구입자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현재 살고있는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할 경우 세부담이 가중된다”고 밝혔다.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주민은 통합 세율을 적용받게 되면 평균 7백50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관계자는 “특히 환불액이 지난 2008년 집값을 기준하고 있어 현재 1백만달러가 훌쩍 넘어선 상황에서 첫집 구입자들이 받게될 혜택을 사실상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 거래시 구입자는 토론토시 양도세로 평균 1만1천달러 부담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주정부의 양도세로 평균 1만2천달러를 내고 있다. 한편 100억달러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 초안’은 재산세 인상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음달 15년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심의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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