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옹호 단체들 올림픽촌에 천막촌 세울 계획
노숙자 옹호 단체는 밴쿠버 시에 더 많은 시 소유 부동산을 사회주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26일 밴쿠버 올림픽 촌에 천막촌을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항의자들은 22일 콘도 매각을 중지해 달라는 요구 사항을 시에 제출한다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현재 비어 있는 콘도의 점거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들은 시의 주택 부족이 너무 심각한 상태이고 무주택 가정들은 값비싼 집을 살 여유가 없는데, 바닷가에 개발되는 고가의 주택이 그 원인의 한몫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밴쿠버 시는 지난주부터 400채가 넘는 빈 콘도를 시장에 내놓는 새로운 마케팅을 시작했다. 시 당국은 이미 100채 이상을 사회 주택용으로 전환해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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