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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7주년 자선음악회

한미사랑의재단·참전용사회
소년소녀 가장·장애우 돕기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기념하는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한미사랑의재단(총재 이호제)과 미참전용사회 202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참전용사 위로의 밤 자선음악회'가 내달 25일 오후 4시 뉴욕주 업스테이트 미들타운에 있는 미참전용사회관(185 와와얀다애비뉴)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 및 장애우를 돕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자선음악회 홍보차 11일 본사를 방문한 이호제 한미사랑의재단 총재는 미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다"며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존 스텔링워프 참전용사회장은 "지난 10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 행사에 참석해 왔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환 뉴욕총영사와 권영해 한국 전 국방부장관, 조 데스타파노 미들타운시장 등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송, 색소포니스트 렉스 최 등 다민족 뮤지션들이 재능 기부로 음악 공연을 한다. 테너 김영환씨가 '금강산'과 '아리랑' 등의 한국 가곡도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저녁 식사와 음료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 2000년 이 총재가 설립한 한미사랑의재단은 한국의 장애인과 고아들에게 지금까지 19만 달러를 전달했다. 5년 전부터는 경기도 양평에서 음악회를 열어 고아 9명에게 현장에서 직접 기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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