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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거점 뉴욕한인교회…재건축 공사 곧 재개될 듯

랜드마크보존위 잠정 승인

뉴욕시 랜드마크로 지정되면서 재건축 공사가 전면 중단됐던 뉴욕한인교회(담임목사 이용보)가 이르면 이달 말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시 랜드마크보존위원회(LPC)는 전날 청문회(hearing)를 통해 공사 재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청문회는 생략한 채 관련 서류 검토로 승인을 결정했다. 랜드마크보존위원회는 승인 사실을 시 관계 당국에 곧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수일 내에 공사 재개 승인서를 교회 측에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뒤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뉴욕 지역 독립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던 뉴욕한인교회는 지난 2015년 새 교회 건물 공사에 들어갔지만 지난 2월 교회가 위치한 맨해튼 모닝사이드하이츠가 역사 보존 구역(Morningside Heightes Historic District)로 지정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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