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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에 새 활기가 충만”

트레스 디아스 수양회 26~29일

캐나다 트레스 디아스(Tres Dias) 주관으로 남자 25회 수양회가 오는 26일(수)-29일(토) 비버톤 페어해븐 수양관에서 열린다.

트레스 디아스는 카톨릭의 ‘꾸르시요’라는 모임에 근원을 둔다. 꾸르시요는 49년 스페인의 ‘성 야고보 무덤’에서 순례자를 안내하는 일에 종사하는 봉사자들이 초기에는 그 일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감당했으나 반복되는 일을 계속하다 보니 싫증을 느끼고 매너리즘에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자 이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교들에 의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33차례 훈련을 거쳐 51년 3월에 완성됐으며 66년엔 로마 교황이 이 ‘꾸르시요’를 전 세계 교구에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 ‘꾸르시요’가 미국으로 건너가 개신교인들도 참여하도록 변형됐고 그러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트레스 디아스(Tres Dias:스페인어로 ‘사흘’)’이다.

트레스 디아스는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상태에서 3박4일간 실시하는 훈련으로 강의, 그룹토의, 찬양, 섬김 훈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과 내용 역시 훈련 효과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철저히 비밀로 하는 것이 특색이다.



캐나다 트레스 디아스 사무국에 따르면 88년부터 트레스 디아스를 거친 페스카도르(Pescador)는 3000명에 달한다. 페스카도로는 스페인어로 어부라는 뜻.

4월5일(토) 오후 6시엔 본한인장로교회(200 Racco Pky.)에서 새로운 페스카돌을 환영식을 개최한다. 트레스 디아스를 경험하신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희망한다.
문의:416-661-5858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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