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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씨 ‘타이거 스프릿’ 상영

핫독스 페스티벌 4월20일 블루어 시네마

캐나다 한인 영화인이자 방송인인 이민숙씨가 감독한 ‘타이거 스프릿(Tiger Spirit)’이 캐나다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핫 독스(Hot Docs)’에서 상영된다. 시간과 장소는 4월20일(일) 오후 6시30분 블루어 시네마(506 Bloor St. W.).

이 다큐는 2006년 봄부터 이씨가 한국과 북한, 비무장 지대 등을 촬영해 작년 완성했다. 이씨는 2006년 11월 코리아타운의 대형 전구 장식물 호랑이 점등식에도 참석, 행사 내용을 화면에 담으며 “‘타이거 스프릿’의 주제는 재결합(reunification)”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97년 불법체류자와 이민 문제 전반에 대한 부조리를 다룬 '보더리스(Borderless)'가 평단의 각광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5년에 만든 96분짜리 기록 영화 '호그타운(Hogtown)’은 핫독스 장편영화 부문에서 '베스트 캐내디언 다큐멘터리'로 뽑히기도 했다. 한국 혼과 사회 약자를 항상 작품의 주제로 삼은 이씨의 ‘타이거 스프릿’은 이번 다큐 페스티벌에서 월드 프리미어 부문을 통해 소개된다. www.tigerspirit.ca 참조.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인 ‘핫 독스’페스티벌은 4월17일(목)부터 열흘간 토론토 다운타운 여러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소개되는 작품은 캐나다를 포함 전 세계에서 제작된 175편. 관객들에겐 다양한 문화, 사건, 사고, 이슈에 담긴 진실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관계자들에겐 새로운 제작 기술과 업계 동향,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경우 1800명의 다큐멘터리 제작자, 배급자 등이 참석했다.



작품 관람권은 1회 10-12달러이며 패스는 종류에 따라 80-250달러다. 박스오피스는 87 Avenue Rd.에 있다.
전화: 416-637-5050 참조: www.hotdocs.ca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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