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못지않게 리더십도 중요”

청소년, 학부모 대상 세미나 4월10일23일

한인교사들이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인교육자네트워크(KCENㆍ의장 데이빗 김)는 다음달 10일(목) 오후 3시30분과 23일(수) 오후 2시40분 ‘리더십 향상을 통한 자녀교육’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한다. 장소는 각각 노스욕의 노스뷰 하이츠 고교(550 Finch Ave. W.)와 리치몬드힐의 랭스태프 고교 학교 도서관(106 Garden Ave.)이다.

강의 내용은 리더십의 중요성, 자원봉사, 파트타임 직업, 코업 프로그램을 통한 리더십 개발 등이다. 강사는 토론토총영사관 최철순 교육원장과 코업전문교사, 고교교사, 사회복지사 등이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흔히 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업 성적에만 집중하지만 균형 잡힌 인성 교육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리더십을 많이 강조하는 사회에 산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세미나에 자녀와 함께 참석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KCEN은 광역토론토 공,사립학교에 근무하는 한인교사들과 학교정착상담원들로 구성, 한인가정에 대한 교육정보 지원, 종사자간 교류와 단합의 필요성에서 ‘학생들의 성공을 통한 한-카 사회 발전도모’라는 목표로 2005년 탄생했다. 그 동안 초중등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여러차례 개최했다.
문의:647-296-0185, 416-670-4778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