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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춘향의 절개”

‘러브스토리 춘향’ 加순회공연

한국의 대표적 고전인 판소리 ‘춘향전’이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등 캐나다지역 3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다.

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공연행사는 오는 5월7일(수) 오후7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첫 공연을 갖는데 이어, 9일 오후7시 오타와 문명박물관 극장에서, 10일 오후2시 오타와 튤립축제 거리공연에 참여하며 11일 오후7시엔 몬트리올에서 각각 공연한다.

한국의 중견 국악인과 타악기 팀, 비보이 등 인기댄스그룹이 대거 출연하는 이 공연은 1.만남(춘향과 이몽룡 판소리) 2.사랑이 떠나다(공명 타악연주) 3.사랑을 찾아서(춘향 판소리) 4.이몽룡의 방황(T.I.P팀의 비보이 댄스) 5.재회(비보이 댄스, 공명 타악연주, 이몽룡 판소리) 6.사랑가(춘향과 이몽룡 판소리) 등 모두 여섯 단계로 구성돼있다.

총영사관의 이상균 문화담당 영사는 “한국대표 고전인 춘향전을 재구성, 300여년이 지난 작품속의 주인공 춘향과 이몽룡의 혼을 21세기 현재로 불러내 오늘과 충돌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내일을 내다보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연일정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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