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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본선서 캐나다 대표 선발

‘우리말 잘하기 대회’ 예선 12명 우수상

지난 23일 한인학교협의회(회장 신옥연)와 본보가 공동주최한 ‘제16회 우리말 잘하기 대회’ 예선에서 박민아(11학년)를 포함 12명이 우수상을 차지, 오는 6월 예정인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대회에서 우승(고학년)하면 오는 7월17~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나의꿈 말하기’ 세계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참가한다.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전액을 지원한다. 예선대회 주제는 자유였으나 본선은 ‘나의 꿈’으로 한정한다.

우리말 잘하기 대회는 꿈나무들에게 한국어의 중요성과 민족의 얼을 심어주기 위한 ‘뿌리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진행도 원활히 하기위해 동, 서, 남, 북 4개 지부로 나눠 토론토중앙장로교회와 가든교회에서 예선을 치렀다.

▲동부: 이나희(유치) ‘가족’, 오수진(3) ‘저를 보고 웃으세요’, 이영훈(5) ‘너는 뭐가 될래’



▲서부: 김진욱(3)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 김유진(4) ‘나의 꿈’, 박민아(11) ‘서울의 정문’

▲남부: 이수연(1) ‘내가 발레를 좋아하는 이유’, 김준호(1) ‘지난여름 가족여행’, 김예슬(1) ‘내가 좋아하는 것’

▲북부: 이신디(2) ‘똑같이 사랑해 주세요’, 김이지(3) ‘내사랑 안젤리나’, 정혜은(8) ‘나의 추억’ 등이 각각 우수상으로 장학금과 트로피,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장려상은 조은아, 김수연, 오수정, 최유림, 최혜진, 변호림, 최고은, 김마리, 양찬혁, 김상아, 우시원, 양미정, 격려상은 막쉐론, 창셜리, 최서니, 하나샤리프에 각각 돌아갔다.

각 지부별로 3명의 심사위원이 내용의 순수성과 독창성, 발표의 표현력, 태도, 감동에 대해 각각 20점(총 100점) 만점으로 채점했다.

한 심사위원은 “올해는 국보1호인 남대문의 화재와 문화재 보호를 주제로 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도 모국의 시사에 밝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상세 시상내역은 본보 27일자 광고 및 협회 웹사이트(www.koreanschools.net) 참조.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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