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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없이 탁월한 운동효과”

스포츠댄스 강사 소흥섭씨

“아름다운 춤의 세계에 빠져보십시오. 삶에 멋과 여유가 생깁니다.”

전 한국국립발레단원이던 소흥섭씨. 지난 28일부터 노스욕 시니어 센터(21 Hendon Ave.)에서 댄스 스포츠를 지도하기 시작한 그는 무엇보다도 나이와 상관없이 즐기는 것이 매력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에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운동 효과를 줍니다. 부부가 함께 하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혼자인 분들 경우엔 서로 파트너가 되주면서 친분 관계를 넓히게 됩니다.”

중학교 때부터 춤에 관심을 갖고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볼륨댄스를 접하고 빠져들게 됐다.



“하지만 한국에선 워낙 볼륨댄스가 변질된 상태로 퍼져서 전문적으로 배우기가 쉽지 않았어요. 본격적으로 익힌 건 바로 토론토에섭니다.”

소씨는 블루어 한인타운내 ‘아나 센터’라는 곳에서 5년간 스포츠 댄스를 배워 지금은 캐나다볼륨댄스협회 등록 프로 선수로 활동한다. 토론토한국노인회 예술제 등에서 공연하기도 했던 그가 가르치는 춤은 자이브, 람바, 차차, 왈츠, 탱고, 라인댄스 등 다양한다. 개인 지도 외 교회 등 단체 그룹 지도도 가능하다. 청년부, 장년부로 나눠 동우회도 모집한다.

“비한인들의 경우 댄스를 취미생활로 10년, 20년씩 배우고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아시아인들 중엔 중국인들도 춤을 좋아해 동우회를 조직해 매 주말마다 댄스 파티를 여는 것을 봅니다.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이민 온 만큼 일속에만 파묻혀 보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취미를 찾아 배우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요?”
문의:416-432-1756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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