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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 최선”

[비즈니스 포커스] 서울 찜질방

“한인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지난달 12일 문을 연 토론토 최초의 찜질방 ‘서울 찜질방(382 Magnetic Dr. 더프린/스틸즈)’의 권윤택 대표. 지난 1일 찜질방에서 만난 그는 연신 업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용 중인 고객들을 살폈다.

“장식용 원석 등을 한국에서 수입하는 과정에서 통관 절차가 오래 걸려 공사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걸렸죠. 오래 기다렸다며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권 대표에 따르면 현재 이용 고객은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7:3 정도의 비율이다. 여성들 중에서도 특히 30-50대가 주를 이룬다.

“따뜻한 온돌에 누워 쉬면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기 때문에 혼자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들끼리 와서 서너 시간씩 머물다 가십니다.”



서울 찜질방에는 황토방에서부터 게르마늄, 맥반석, 옥돌, 보석 등 온도와 기능을 달리하는 찜질방과 TV가 갖춰진 온돌방, 쾌적한 기온의 휴게실, 식사공간, 월풀이 구비된 목욕 ㆍ샤워실, 탈의실 등이 있다. 전문 목욕사, 마사지사가 때밀이와 체질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총 규모는 1만6000 평방 피트. 이용요금은 성인 25달러. 수건과 찜질복, 비누, 샴푸, 로션 등을 제공한다. 3-12세는 13달러다. 갤러리아 수퍼마켓 30달러 이상 물품 구입시 5달러 할인티켓을 받는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시도록 좀더 많은 지역 여러 식품점, 미용실 등과 협조해 5달러 할인 티켓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미시사가와 마캄지역에도 찜질방을 열 계획인 권 대표는 “건강에 좋은 한국의 전통 찜질 문화를 토론토에 소개하게 돼 저 자신도 기쁩니다”라면서 “가벼운 맘으로 오셔서 푹 쉬다 가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전화:416-514-1965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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