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크교회 창립20주년

특별찬양, 성극, 영상쇼 진행

하이파크한인연합교회(담임 이영준 목사)가 지난 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축하했다. 이날 예배엔 등록 교인들은 물론 가족과 친지들까지 모두 참석, 특별찬양과 성극, 교회가 지나 온 길을 돌아보는 영상쇼 등을 진행했다.

이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마가복음 10장13-16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을 닮아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모두가 되자고 전했다.

예배 말미엔 하이파크교회 전신인 스카보로 한인연합교회와 한울연합교회 시절 창립부터 지금까지 줄곧 출석한 11명에게 개역개정판 성경을 선물로 증정했다. 예배 후엔 전 교인 기념촬영을 하고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하이파크교회는 88년 3월 한울교회란 이름으로 창립예배를 했다. 초대 담임목사는 김영기 목사. 90년 6월 스카보로 한인연합교회와 통합, 95년 5월 한인침례교회와 통합했다. 2004년 하이파크교회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