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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연예인 찬양단 토론토 공연

토론토나눔선교회 ‘나눔 콘서트’ 내달 4일 한인장로교회

토론토나눔선교회(대표 노득희ㆍ양봉호 목사)가 홍보와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4일(금) 오후 7시 한인장로교회(67 Scarsdale Rd.)에서 열리는 이 행사엔 연예인 선교단 ‘사랑으로’가 출연한다. ‘사랑으로’는 2003년 기독연예인으로 결성된 찬양단으로 70-80년대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대중가수들이 주를 이룬다.

토론토외 시카고, 디트로이트, 워싱턴, 뉴욕 등 북미 순회 공연 중 하나로 이뤄지는 이번 콘서트엔 ‘장미’, ‘바다의 연인’의 사월과 오월, ‘가을 사랑’의 신계행, ‘눈동자’의 최옥자, ‘아야! 우지 마라’ 황경숙과 이승재, 소리새의 김광석, 둘 다섯의 우영철 등이 출연한다. 김광석은 ‘그대 그리고 나’, ‘아직도 못다한 사랑’, ‘꿈의 대화’ 등을 불렀고 우영철은 ‘밤배’, ‘긴머리 소녀’, ‘얼룩 고무신’의 주인공이다.

선교회측은 “재활센터는 약물로 망가진 몸과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새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지만 아직도 교민사회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저희들의 존재 및 활동을 잘 인지하지 못해 제 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홍보와 기금 조성 목적으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콘서트 입장료는 30달러. 선교회를 통한 예매와 행사장 당일 구입 가능하다.

토론토나눔선교회는 기독문화 선교단체이던 나루터가 2006년 5월 노스욕에 2000 평방피트, 3베드룸의 단층집을 마련, 재활센터로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청소년 마약 예방, 재활 운동을 위해 조직됐다. 재활센터는 여러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기독 사랑으로 새 생명을 찾도록 힘쓴다. 최대 15명까지 입소 가능한 센터엔 현재 1명이 생활 중이며 매주 목요일 밤 자녀들의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열린다.



문의:416-533-7751, 886-1776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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