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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영화 연구 지원

영화진흥위원회 “미주 우선 고려”

한국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대행 이현승) 국제진흥팀은 '해외 한국영화 연구 허브 라이브러리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의 목적은 해외 주요대학 도서관을 선정, 한국영화 관련 서적 및 영상물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해외 한국영화연구 인프라를 마련하고 한국영화 연구를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대학 도서관 사용자 및 일반인에게 한국영화 노출 빈도를 증가함으로써 한국영화의 해외 잠재관객 저변을 확대한다.

위원회측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한 한국 영화의 문화적 상품 가치성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바라본다. 한국영화를 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선 해외 각 대학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해외 동포들 가운데서도 한국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관심이 많다. 많은 대학들이 이 사업에 주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원대상 도서관은 전 세계 주요 대학 중 한국학과 영화학을 동시에 갖춘 대학으로서, 영화학도서관 또는 동양학(한국학) 도서관, 한국문화원 등을 포함한다. 지원 도서관 심사는 미주지역을 우선으로 지역을 고려하고 영화학 연구의 중심성, 대학의 중요도, 한국영화연구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자료축적이라는 도서관의 특성상 최소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DVD, 서적 등 기본 자료 외 도서관측에서 필요한 자료를 체크 연 1회 제공하고 별도 요청 시 예산한도 내에서 수시로 지원한다.



영화진흥위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 실시, 콜럼비아대, 시드니대, 베를린대, 인디아나대 도서관이 첫 수혜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kofic.or.kr/english 참조.
문의:sant0804@kofic.or.kr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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