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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재정보조 준비사항(2)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4/10/02 18:17

리차드 명 AGM칼리지플래닝 대표

리차드 명 대표가 제공하는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금년에 보스톤 대학에 진학하게 된 김양은 지난 4월에 합격통지서와 함께 재정보조사무실로부터 금년도의 대학내 기금이 고갈되어 금년에 연방정부 및 주정부보조금 밖에는 지원해 주기 힘들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했다.

당시에는 이 내요잉 무슨 뜻인지를 잘 몰라 대처하지 않았으나 막상 대학의 재정보조지원내역서를 받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거의 3만달러 가까운 대학의 재정보조용 장려금을 받지 못한 것이었다. 김양은 서둘러 대학과 가정형편등을 피력하며 어필을 하는 중이지만 계속 대학에서 받아들이지를 않는다며 간신히 이번 학기는 등록했지만 앞으로 어떻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고민을 하고 있다.

이와같이 매년 9월이 되면 대입준비를 앞둔 자녀들이 각종 대학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접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대학박람회에서 얻는 주요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잘 몰라 실질적로 자녀들에게 혜택이 가는 기회가 적은 것은 아쉬운 일이다.

상기의 김양도 동일한 경우로 볼 수 있지만 실질적인 혜택면에서 결과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을 겪게 되었기에 이 점에 대해서 접근방법을 논해 보도록 하겠다. 주요 대학박람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대별해보면 크게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성적향상을 기하는 교육정보를 들 수 있고, 둘째로는 대학의 입학사정에 대한 진학정보일 것이다. 셋째는, 대학을 성공적으로 진학해도 학업을 잘 마치기 위해서는 필요한 총학비를 준비할 수 있게 만드는 재정보조관련 분야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자칫 잘못 생각하거나 실수할 수도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세가지 분야를 어떠한 시점에서 어떻게 우선 순위를 두고 움직여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자녀들에게 낳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아직도 미국에서 자녀가 대학진학시 입학사정방식의 진행과 재정보조시스템간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해 진학준비의 미비로 진행과정부터 비효율적으로 시간낭비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만약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9학년 시점부터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마다 입학사정요소 (Admission Factors)를 미리 알아볼 수가 있다면 아예 처음부터 목표하는 대학들마다 입학사정요소중에서 중요히 여기는 부분에 대해 촛점을 맞추고 자녀들의 이력을 만들어 감으로써 진학준비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와 같이 대학마다 입학사정요소에 대한 점수계산방식을 텍서노미라고 부른다. 따라서, 사전에 철저한 분석과 준비는 필수적이다. 자녀가 바로 고등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이를 준비해 나가야 보다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듯이 자녀들의 이력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학준비와는 다르게 대학진학 과정에서 제일 난관에 봉착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총비용인 학자금문제가 아닐 수 없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대학의 재정보조수위가 낮아 합격한 대학의 총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면 결국 등록해 주지도 못하고 어쩔수없이 제 2의 대학선택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참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문제는 바로 재정보조신청을 하고도 진행과정에서 준비가 미흡해 혹은 실수로 인해 사랑하는 자녀들의 인생항로가 바뀌게 된다면 과연 책임을 묻기에도 너무 늦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따라서, 사전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부모들이 성적에만 치중하는 고정관념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미국내 대학들은 보편적으로 몇몇 주립대학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입학사정과정에서 성적만 가지고 합격시키지 않는다.

성적만으로 합격할 수 있다면 왜 SAT나 ACT를 거의 만점 받은 학생들이 간혹 아이비대학에 낙방하는 일도 빈번하겠는가? 재정보조도 대학마다 가정형편에 맞게 자녀의 성적이 4.0기준에서 2.0 이상만 넘는다면 문제없이 형평성 있게 재정지원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대학들은 입학사정시 해당대학이 원하는 좋은 학생들에게는 그 이상의 재정보조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대입원서를 작성할때 반드시 해당대학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학사정요소들을 충실히 반영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 대학에서는 등록하기 바라는 학생들에게 재정보조혜택을 더 지원해 줄 수도 있기에 참고하기 바란다.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평균 얼마지원해 주고 있다는 의미는 예를들어서 합격자 100명중에서 50명은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에 대한 평균액수를 지원 받았다는 말이고 나머지 25명은 평균보다 더 많이 그리고 나머지 25명은 평균보다 더 적게 받았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와같은 내용은 얼마전 어떤 아이비대학의 재정보조심사위원에서 전해들은 내용이다. 그러므로, 상기 언급한 입학사정준비와 재정보조시스템의 상관관계를 잘 파악해 사전에 준비해 나감으로써 자녀들이 원하는 대학에서 면학의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이제 우리 모든 학부모들은 최선의 경주를 다해야 하겠다.

▶문의: (301) 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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