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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재정보조 준비사항(3)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4/10/02 18:19

리차드 명 AGM칼리지플래닝 대표

리차드 명 대표가 제공하는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시 가장 큰 걱정은 역시 학비로 인한 재정부담이지만, 대부분 진학을 준비하는 학년이 되면 진학을 준비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은 어떻게 지원할 대학을 선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걱정이 많다.

역시 진학할 대학선정에 따라서 결과적인 선택에 많은 차이가 난다. 각 대학들의 연간 총비용은 대학마다 큰 차이를 보이지만 막상 대학에 입학원서를 낼때는 재정보조에 대한 생각이 없이 우선 원하는 대학부터 지원해 보자는 식의 접근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결과적으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될 수 있을 뿐아니라 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경비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는 가정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학부모가 사립대학의 등록금이 너무 높아 도져히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해 자녀가 주립대학들을 위주로 지원할 경우라고 가정해 보면, 자녀들이 아무 생각없이 타주에 위치한 주립대학을 함께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현실은 가정형편에 그리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때로는 비거주자 학비의 수준이 거의 사립대학에 미치고 있는 대학들도 많기 때문이며 더욱이 재정보조 측면에서도 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일 경우에는 대개 재정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에 대해서 60~70 퍼센트 (캘리포니아주등 주정부 그랜트의 지원이 많은 주는 제외)정도를 대개는 지원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가 학비가 적용이 되는 주립대학들은 대부분 40 퍼센트 혹은 그 미만에 그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움직여 나가야 한다.

만약, 자녀가 진학하려는 대학을 낮춰서 지원하게 될 경우는 설사 비거주자학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들일지라도 학생이 등록해 주기를 바라는 면에서 좀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등의 오퍼도 간혹 접하기는 하나 보편적으로는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에 진학할 경우에 반드시 현실을 고려해 반드시 따져보고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점은 아직도 미국내 경기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미 전역에 고용율도 향상되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 정부가 현실적으로 양적완화정책을 멈출 수 없는 상황도 초래하여 인플레이션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시사성을 담고 있는데 오히려, 요즈음 같이 주정부 예산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대학들은 좋은 학생을 유치해야 하는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마다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지원한다는 마케팅방법을 적용하지만 결국 재정지원은 등록금의 인상폭으로 연결된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므로, 대학마다 재정보조지원을 많이 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등록금의 인상분은 상상을 초월해 간다는 점도 이해하기 바란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의 지난 2년간 총비용의 인상분은 비거주자의 총학비가 $48,000 정도에서 거의 $54,000 정도로 인상된 것을 들 수 있다. 아무리 대학에서 재정보조 수위를 높여도 결국 해당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그 부족분을 분담해야 하는 현실이므로 자녀가 진학하려는 대학들마다 재정보조지원에 대한 사전 설계 및 준비는 진학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 효율성과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필수요건이 아닐 수 없다. 두번째로 중요한 사항은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을 자녀들에게 모두 맡기는 위험성에 있다.

만약, 영어만 잘 한다고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을 수 있다면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일전에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한 대학박람회에서 강연을 했는데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에게 질문한 결과 대다수가 자녀들에게 모두 재정보조 진행을 맡기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검토한 결과 대부분이 해당가정마다 지원받을 수 있는 평균치보다 연간 수천달러이상 적게 지원받은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치, 한번도 조종간을 잡아보지 않은 파일롯에게 면허를 받았다고 조정법 책자를 건네며 대륙횡단 비행을 시도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반드시 부모가 모든 진행을 자녀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

조그마한 실수로 수천달러 아니 수만달러에 달하는 재정보조지원을 놓쳐버릴 수도 있으므로 결국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등록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자녀들의 최종학력과 경력은 결국 중학교 졸업 자격이라는 점을 잘 이해하고 부모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수 밖에 없다.

▶문의: (301) 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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