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클린턴,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 넘버 70% 돌파

트럼프는 아직 60% 수준
젭 부시, 크루즈 지지 선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1월 대선 본선행에 한발 다가섰다.

클린턴은 22일 실시된 유타.아이다호주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상원의원에게 패했으나 대의원 수가 많은 애리조나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클린턴은 총 1711명의 대의원을 확보,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 넘버 2383명의 70%를 넘어섰다. 반면 샌더스의 대의원은 939명에 불과해 사실상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공화당 경선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텍사스) 연방상원의원이 1승1패를 기록했다. 트럼프는 승자독식제를 채택한 애리조나에서 승리, 대의원 58명을 독차지했으나 크루즈도 50% 이상 득표자가 모든 대의원을 가져가는 유타에서 69%의 득표율로 40명의 대의원을 전원 확보했다. 트럼프는 대의원 741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나 매직 넘버(1237명)의 60%에 불과한 상태다.

한편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던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지사는 23일 크루즈 지지를 선언했다. 부시는 성명을 통해 "크루즈는 일관성 있고 원칙 있는 보수이며 경선을 이길 능력을 보여줬다. 공화당과 미국의 앞날을 위해 크루즈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