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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크루즈 위스콘신주 승리

[2016 미국의 선택]
민주·공화당 대선 예비선거

5일 열린 민주.공화당의 2016년 대통령 선거 위스콘신주 예비경선에서 2위 후보들이 일제히 반격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연방상원의원이 이날 밤 10시 현재(35% 개표) 54%를 얻어 46%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압도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연방상원의원이 52%(35% 개표)를 얻어 31%를 획득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눌렀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5%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공화당의 위스콘신주 예비선거는 승자독식 방식(대의원 42명)이라 크루즈가 트럼프를 추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공화당과는 달리 민주당 예비선거는 득표 비율에 따라 대의원(96명)을 배분하기 때문에 샌더스의 추격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샌더스는 지난 6차례의 예비선거와 코커스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공화당은 8일 콜로라도주에서, 민주당은 9일 와이오밍주에서 코커스를 연다. 이어 4월 19일에는 뉴욕에서 예비선거가 열린다. 민주.공화당 후보들 모두에게 다수의 대의원 수가 걸린 뉴욕 예비선거는 이번 대선 경선의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종훈 기자 kim.jongh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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