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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대표 김종훈 의원 방미

잭슨 목사·샌더스 의원 등 면담
한반도 평화 촉구 메시지 전달

민중당 상임공동대표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사진)이 3월 19~22일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한다.

김 의원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와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툴시 개버드.짐 맥거번.로 칸나 연방하원의원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들은 한반도 위기 속에서 전쟁 반대와 북미 간 직접대화를 지지하고 촉구해온 인사들이다.

김 의원은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미 의회 역할 요청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의원 교류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유엔(UN)의 적극적 역할 요청 ▶한국진보민중단체의 평화메시지 전달 등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또 김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워싱턴DC와 뉴욕에서 강연을 연다. 강연에서는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발전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 민중의 활동 등을 소개한다.



22일에는 뉴욕에서 잭슨 목사를 면담하고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또한 마리 야마시타 유엔 정무국 아태국장을 만나 한국진보민중단체 대표 인사들의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국면에서 유엔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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