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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선발 투수 몬타스 금지약물 복용 80G 출장정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에이스 프랭키 몬타스(사진)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MLB.com은 21일 "몬타스가 경기력 향상물질인 오스타린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 출신의 몬타스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평범한 투수였다. 하지만 올해 15경기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어슬레틱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알고 보니 약물을 복용한 효과였다.몬타스는 메이저리그 선수협회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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