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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국악 경연'

내달 24일 반스달 공연장서
참가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예선은 동영상으로 진행

한국 전통 문화를 홍보하고 재능있는 국악인 발굴을 위한 '미주한국 국악경연대회'가 내달 24일 오후 1시 반스달 공연장(Barnsdall Theatre)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회는 미주 예술원 '다루'가 주최한다. 대회 참가 부문은 소리, 한국무용, 기악/타악, 타인종, 창작국악 등 5개 부문으로 1개팀이 1개 부문에 신청할 수 있으며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그리고 시니어부(62세 이상) 등 4개 부서로 구분해 부문별 예선, 본선, 결선을 할 예정이다.

종합대상은 국립국악원장상을 받게되며 상금으로 2000달러가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로 국립민속국악원장상(1), 국립부산국악원장상(1), 한국예총회장상(2)에 상금(각 500달러)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외에도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이사장상, 동초제보존회 이사장상, 한국전통문화진흥원 이사장상 등 다양한 상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웹사이트(www.kukakusa.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apansori@gmail.com)로 사진 2매, 동영상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우편( 2416 James M Wood Blvd., #A, Los Angeles, CA 90006)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8월 2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개인 100달러, 단체는 2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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