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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공 알려드립니다"

스템 메이저페어 주관하는
USC 공대 교수 김선호 박사
KSEA USC 챕터 양현준 회장

오는 21일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 진행될 'STEM 메이저페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선호 박사와 양현준 KSEA USC 챕터 회장

오는 21일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 진행될 'STEM 메이저페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선호 박사와 양현준 KSEA USC 챕터 회장

오는 21일 서니힐스 고교에서 진행되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 참가하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남가주 지부장 김선호 박사(USC 공대 IMFC 교수)와 양현준 USC 챕터 회장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 데이터 전문가들이 한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나눠주기 위해 대거 현장을 찾을 것"이라며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올해 KSEA가 준비하는 'STEM 메이저 페어'는 총 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도 ▶우주선 로봇 컴퓨터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의 스토리 ▶환경보호와 첨단 도시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들 ▶바이오 과학자들의 연구와 개발 스토리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창업가들 ▶구글 IBM 등의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의 엔지니어 스토리 ▶현직 의사와 약사에게 듣는 전공 이야기로 나눠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까지도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김선호 박사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이나 바이오 엔지니어링 등 의료분야는 최근들어 미 전국에서 급속도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다.



대학에서 어떤 전공과 수업이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지 또 현실 세계에서 부딪히는 장벽과 혜택은 무엇인지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양현준 USC 챕터 회장은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과 대학에서 전공하는 STEM 과목이나 내용이 굉장히 다르지만 이를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후배들의 멘토가 되기 위해 출동하는 한인 전문가들도 쟁쟁하다. IBM 구글 애플 등 굴지 기업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 및 시스템 전문가들은 물론 USC와 UCLA 등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원들까지 2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USC와 UCLA 등 남가주 인근 대학에 재학중인 한인 멤버들도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을 돕는다.

김 박사는 "대학에서 전공을 제대로 찾지 못해 졸업까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를 만나고 올바른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연화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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