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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률 대폭 감소

주 정부 요구 임계치 이하인 94.1
14일 추가 유지면 대면수업 가능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40일 만에 처음으로 주 정부에서 요구하는 코로나19 발생률에 대한 카운티 감시목록(Monitoring List) 임계치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지난 12일 10만 명당 100건의 주 기준치 이하인 94.1건의 발병률을 보였다. 카운티는 15일까지 앞으로 3일간 이 임계치 이하의 발병률을 유지하면 지금같이 주 정부의 규제를 받기 시작한 7월3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또 이어 14일간 더 이 상태를 유지하면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대면수업도 가능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따르면 비즈니스의 재개는 주 정부가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는 한 다시 전과 같이 영업을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코로나19 양성반응자는 2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일 보고된 테스트 7339건의 3%에 해당된다. 또 사망자는 6명으로 모두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로 확인됐다.



카운티 발병률의 하락과 관련 네이선 프레쳐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주민들이 이뤄낸 이 결과는 자랑스럽지만 우리의 목표는 발병 사례를 줄이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억제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 대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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