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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질 좋은 물 제공 힘쓸 것”

김인기씨 링컨 수도국 이사 출마

한인 김인기(Inki Kim Welchㆍ사진)씨가 에스콘디도와 샌마르코스 일부 지역 등 북부 카운티 일대에 수돗물을 관리 공급하는 ‘링컨 델 디아블로 뮤니시펄 수도국(Rincon Del Diablo Water)’의 이사회 선거에 출마했다.

총 5명의 이사 중 올 11월 실시될 선거에서 수도국의 디비전 5의석을 놓고 현직의 다이애나 타운 이사와 맞붙게 된 김씨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믿을 만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가장 좋은 수질의 물을 공급하도록 수도국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면서 입후보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지역의 주류 교육계 및 문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 헤리티지 K-8 차터스쿨 디스트릭트, 에스콘디도 차터 하이스쿨 디스트릭트, 아메리칸 헤리티지 에듀케이션 파운데이션 등에서 이사를 역임했으며 하우스 오브 퍼시픽 릴레이션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브 USA(발보아파크)의 회장직을 맡고 있어 주류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포인트로마 나사렛 대학교를 졸업한 김씨는 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MBA 학위를 받았으며 공화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녀는 2010년 12월에 에스콘디도 시의원에 출마 했으나 건강 상태로 기권한 적이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한인이 특수지방자치단체인 로컬 수도국의 이사직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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