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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의미 되새기며 만세삼창

광복절 75주년 예배ㆍ기념식
한인회ㆍ교역자협의회 공동주관

지난 15일 한인회와 교역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우측 앞줄부터 백황기 한인회장, 황인상 부총영사, 심규섭 교역자협의회장.

지난 15일 한인회와 교역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우측 앞줄부터 백황기 한인회장, 황인상 부총영사, 심규섭 교역자협의회장.

샌디에이고의 명소 솔레대드 마운틴 정상에 ‘대한독립만세!’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교역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75주년광복절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오전 ‘솔레대드마운틴 국립전몰장병기념관(Mt. Soledad National Veterans Memorial)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기념식, 그리고 3부 기념공연으로 치러졌는데 백황기 한인회장, 심규섭 교역자협의회장, 조주호, 이호영 전임교역자협의회장, 한청일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일진 한인회 상임고문, 김정아 어린이재단 전임회장 그리고 LA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심규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예배에서 이호영 목사(씨월드침례교회)는 ’우리가 벗어났도다‘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기독정신이 깃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황인상 부총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백황기 한인회장, 한청일 시니어센터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 광복절 노래와 만세 삼창으로 75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렸다. 태권도 고단자 이기도 한 백황기 회장은 축사 대신 광복절을 기리고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자며 즉석에서 송판 격파 시범을 펼치기도 했다.

오찬과 함께 솔레대드 마운틴 대형 십자가 밑에서 펼쳐진 기념 공연에는 US태권도센터의 손화영 사범의 태권도 시범과 함께 SD무용협회의 캐롤 정 지도강사, 최성애 회장이 이끄는 북춤이 펼쳐져 마침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도 큰 갈채를 받았다.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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