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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카드 유혹 '귀국 스페셜' 충격과 그 진상은…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7/13 11:48

부도 수표로 개인 신용한도 모두 인출한뒤 수수료로 35% 챙겨

최근 다쓴 카드로 현금을 융자 해 준다는 신문 광고를 손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은 최근 카드값을 갚지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한인들에게 돈을 받게 해준다는 소위“귀국스페셜”을 내세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약자들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곽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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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문 광고면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2-3차 카드 융자업체들.

심지어 이들은 소위“귀국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카드값을 갚지 못해 귀국행을 결정하는 한인들에게 돈을 만들어 준다며 유혹하고 있습니다.

한 2차 카드 융자업체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이 거의 한도에 달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크레딧 카드 한도의 총 65%에 해당되는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선전 합니다.

<녹취> 금액 만들어서 한국으로 갖고 가세요. 100% 가능해요 카드하고 스테잇먼트 챙기시고 다시 리밋을 다 됐어도 한번 더 쓸수 있게 해드리는 그런 트랜잭션을 해요.

물론 공짜는 없습니다.

현금 인출시 업체가 35%를 수수료로 챙깁니다.

또한 2주안에 현금을 만들어 한국으로 가게 되면 전혀 사법당국의 재제를 받을 걱정이 없고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스페셜한’ 귀국을 한 한인들이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녹취> 한미 공조해서 범인 잡는 거하고 이거는 관계없어요. 그거는 살인자라던가 살인 강도 4대 강력범. 몇백만불 이상 사기꾼들 그거만 공조가 되고. 지금 크레딧 카드 안갚어 나두면 그러면 잡혀요??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크레딧 카드사에 페이먼트 체크를 보내고 도착하자마자 현금으로 뽑은후 체크를 부도 내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론 모디피케이션 업체 터닝 포인트의 찰스리 부사장은 이런 귀국 스페셜은 명백한 사기 행위이며 크레딧 카드 주인은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5만불 짜리 크레딧 카드면는 3만불을 체크로 페이하잖아요? 그쪽에서 리시브 한다음에 3만불의 크레딧을 주잖아요. 그때 3만불을 뽑아버리고 첵을 캔슬 시키는....

한국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드 사기로 귀국한 한인들이 실제 한국 공항에서 적발되는 일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빚을 진 한인들을 범죄자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2-3차 카드 융자 업체들은 한인사회를 더욱 무책임한 커뮤니티로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JBC 뉴스 곽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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