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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에 LA 다녀간 북한 대표부 일행 5명 행적은

중앙방송 부소현
중앙방송 부소현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8/27 11:44

<앵커멘트>

지난주 뉴멕시코를 방문한 바 있는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 공사일행이 비밀리 LA 인근의 한 구호단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들 일행을 초대한 이 구호단체 회장은 빌 클린턴 전대통령의 방북 후 있게된 후속 조치라는 점을 강조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부소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오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 일행 5명이 LA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연방 국무부에 서부지역을 방문하겠다고 허락을 받은 직후입니다.

김명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와 4명의 ’조미민간교류협회‘(KOREAN AMERICAN PRIVATE EXCHANGE SOCIETY)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 방문단은 이날 컬버시티 소재 비영리 구호단체인 '오퍼레이션 USA(OPERATION USA)'을 비공식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오퍼레이션 USA는 북한이 기근에 시달릴 때 식품과 의약품을 제공한 바 있는 비영리 구호기관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여배우 줄리 앤드류스가 고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퍼레이션 USA의 리처드 월던 회장은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뉴멕시코 방문을 전후로 국무부에 5명의 북한 대표부 인사들이 ’개인적인‘ 서부지역 여행 허가를 요청했으며 국무부가 즉시 허락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방문단 일행은 오퍼레이션 USA을 방문해 북한으로 보내질 구호 의료기기와 약품이 보관된 창고를 둘러보고 단체관계자들과 1시간 가량 환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처드 월던 회장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최근 있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과 북한간의 교류 발전에 큰 배경이 됐으며 이번 방문도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혀 향후 기존의 지원 규모와는 다른 교류 내용이 북한과 미국간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퍼레이션 USA측은 어제 중앙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대표부 인사들이 다녀간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고 전해 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북한대표부는 19일 LA를 출발해 다시 동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BC뉴스 부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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