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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업체 '넥슨' 엘세군도에 단독 건물

한국 대형 게임업체인 넥슨의 미주 지사 '넥슨 아메리카'가 조만간 단독건물에 새로운 둥지를 틀 예정이다.

넥슨 아메리카 측은 기존 엘세군도 사무실(스타우드 PCT 컴플렉스)에서 2마일 가량 떨어진 하와이 스트리트(621 Hawaii St.)에 위치한 총 4만9000 sqft. 규모의 건물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넥슨이 입주할 건물에는 뒷마당과 패티오, 비디오 게임룸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1만5000 sqft.는 게임 체험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2월에 직원 중 20%를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미주지사 본부를 옮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53년 전에 세워졌으며 새 입주자를 위해 대폭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한편 넥슨이 새로 입주할 건물은 샌타모니카 소재 '몬태나 애비뉴 캐피털 파트너스' 소유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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