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셰리프, 교사 대상 총기 훈련
교직원 100여명 참가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6일 교육구 관할 학교 교사들과 스쿨버스 운전기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교육 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애틀랜타 저널이 27일 보도했다.
100여명이 참가한 세미나에서는 총기 사용법과 관련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 등에 대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앞서 플로리다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일각에서 교내 안전을 위해 교사들에게 총기 휴대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지자체와 일부 사법당국은 제도 시행에 앞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행법 상 메트로 애틀랜타 공립학교에서 총기 소지는 학교 경찰에게만 허용된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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