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이중언어반에 등록하세요"
내년엔 4학년 한국어반 개설
시다레인아카데미 학생 모집
이날 행사에는 시다레인아카데미(교장 엘렌 박) 한국어 이중언어반 학생들이 나와 부채춤과 꽃바구니춤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오전에는 영어로 수업하고 오후에는 한국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개설한 시다레인아카데미는 현재 킨더가튼부터 3학년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역사를 배우고 있다.
신시아 콜퍼 교육감은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잘 성장하고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움으로서 다문화에 접하고 글로벌화 시대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다레인아카데미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에서는 LA한국교육원에서 지원금을 받아 오후 6시까지 방과후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교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어 영어 수학 보충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수업이다.
엘렌 박 교장은 "시다레인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우수한 선생님들의 헌신과 학부모님들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0-21학년에는 4학년에 한국어반이 오픈될 예정"이라며 "한국어반이나 학교를 투어하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웹사이트: www.cedarlane.hlpschools.org
▶문의: (626) 933-8001 엘렌 박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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