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국경 최대 관문 봉쇄
샌이시드로 검문소 전격 폐쇄
이민자 군중에 최루탄도 발사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멕시코 티후아나에 체류 중인 이민자들이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 사이에 있는 샌이시드로 출입국 검문소에 접근하자 국경세관보호국(CBP)은 이 검문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해차량과 보행자의 통과를 금지시켰다. 또 CBP 요원들은 이후 국경 너머 이민자들을 향해 최루탄을 쏴 해산시키려고 했는데, 최루탄은 여성과 어린이들에게도 발사된 것으로 알려져 추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샌이시드로 출입국 검문소는 미국에서 가장 바쁜 육상 입국 장소로, 하루 평균 7만 대의 미국행 차량과 2만 명의 보행자가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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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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