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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듀플렉스 편법 건축 사라지나

유권자협회 타운에 시정 요구
최근 2건 거부 후 사례 없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주민들 사이에 난개발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듀플렉스(2가구 주택) 편법 건축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팰팍한인유권자협회 권혁만 회장은 최근 시의회 정례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팰팍 타운 행정을 책임지는 데이빗 로렌조 행정관이 타운 건축조례 가운데 듀플렉스 건축 규정을 서술하는 300조의 내용을 일부 개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타운 정부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듀플렉스 건축 관련 민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변화로 진단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플래닝보드에 제출된 듀플렉스 건축안 중에 표준주택 부지(가로 50피트, 세로 100피트)에 집 높이 2.5층 28피트, 집 옆의 간격 6피트, 집 뒤 백야드 간격 25피트에 맞지 않는 2건이 거부됐다. 이는 타운 정부가 건축 조례를 강하게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특히 2건이 부결된 뒤에 최근까지는 편법으로 듀플렉스를 짓겠다는 건축안(변형 설계도)이 한 건도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타운 정부가 이렇게 변한 것은 한인들이 시의회와 플래닝보드 미팅에 나와 끈질기게 개선을 요구한 것과 함께 한인들이 각계각층에서 합심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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