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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타운 8가 길 집중 개발

최근 다세대 주택 또 매입 이미 4개 프로젝트 진행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에서도 윌셔에 이어 8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이미슨이 2017년 기준으로 한인타운에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현황이다. 검은색은 오피스 건물, 붉은색은 상가, 푸른색은 기타를 의미한다. [제이미슨 웹사이트]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에서도 윌셔에 이어 8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이미슨이 2017년 기준으로 한인타운에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현황이다. 검은색은 오피스 건물, 붉은색은 상가, 푸른색은 기타를 의미한다. [제이미슨 웹사이트]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대표 데이비드 리)가 LA한인타운 8가 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LABJ)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지난 10월 8가와 인접한 815 사우스 킹슬리(819, 825, 831 포함) 다세대 주택을 970만 달러에 매입했다. 총면적은 1만4153 스퀘어피트다.





현재 제이미슨이 8가에 소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8가와 베렌도스트리트 코너의 98유닛 7층 주상복합 건물, 8가와 하버드 불러바드 교차로에 위치한 131유닛 6층 주상복합 건물, 8가와 세라노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의 157유닛 6층 주상복합 건물 등이 있다.



또 웨스턴과 만나는 8가 인근에도 230유닛 8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 개발부지는 애초 12층 높이 148객실 규모의 호텔과 96유닛의 아파트를 L자 형태로 건축하겠다는 개발안을 제출해 시로부터 승인까지 받았으나 승인 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주상복합 건물 개발로 전격 변경된 바 있다.



제이미슨은 사무실 건물 개발에 주력하다 2014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주상복합 건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처음에는 윌셔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기존 사무실 건물을 주상복합 아파트로 개조했으나 이후 6가와 7가, 8가, 웨스턴, 버몬트 등 한인타운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주상복합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도로와 인근에 있는 상가와 주택을 가리지 않고 사들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인타운을 벗어나 웨스트할리우드 등 서쪽 지역으로 주상복합 개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제이미슨은 사무실 건물을 주상복합 건물로 변경하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윌셔 불러바드와 사우스 켄모어애비뉴 코너에 있는 12층 건물은 최근 약 200유닛의 주상복합 건물로 공사가 마무리됐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현재 제이미슨이 한인타운 안에 있는 자사 소유 사무실 건물의 용도를 주거용으로 이미 변경했거나 앞으로 공사가 진행될 건물은 9개 정도로 파악됐다.



윌셔에 주소를 둔 건물이 2500, 3075, 3255, 3345, 3350, 3540, 3807, 3921 등 8개이고 3550 6가에 있는 역사적인 '애비(Abbey)' 건물은 이미 공사가 완료됐다.



제이미슨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남가주에 사무실 건물과 주상복합 건물, 상가, 병원 건물 등을 포함해 약 100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모두 30억 달러가 넘는다고 밝히고 있다. 면적으로 따지면 약 180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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