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사협회 건강박람회 개최…성인병·우울증 상담 등 제공
5월 19일 연례만찬과 함께
협회는 19일 회견을 열고 올해 연례 만찬의 공로상 수상자와 건강박람회 일정 후원 봉사단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공로상은 퀸즈뉴욕장로병원의 조셉 쿡 박사에게 수여된다. 쿡 박사는 "한인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미주한인의사협회의 의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만찬에 앞서 열리는 건강박람회에는 의사협회 소속 의료진 25명을 비롯 20여 곳의 의료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진단 우울증.정신건강 상담 치매 검진 B형 간염 예방법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의사협회가 후원하는 한인 봉사단체는 국제실명구호기구인 '비전케어(Vision Care)'가 선정됐다.
정연희 회장은 "건강박람회는 한인 의사들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라며 "협회 회원 의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토대로 더욱 건강한 한인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강박람회는 19일 오후 1~5시 연례 만찬은 오후 6~9시에 열린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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