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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U 수백 명 집단감염에 아슬아슬

코로나 재개장 적색 수위 겨우 유지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이번 주 주 정부의 코로나19 재개장 계획(Reopening Plan)에서 극적으로 적색 수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앞으로 보라색 등급으로 옮겨 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잘 대처하고 있던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새 학기 개강과 함께 SD주립대학교에서 집단 감염자가 급증(9월 24일 현재 933명)하면서 보라색 등급으로 바뀔 위기에 처해 있었다.

SDSU 집단감염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등급을 보라색으로 전환 시킬 위험이 커지자 카운티에서는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SDSU 케이스를 통계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뉴섬 주지사는 지난 18일 이를 단호히 거절한 바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지난주 초 인구 10만 명당 일일평균 6.9명의 환자 발생률로 보라색 등급 요건인 7.0을 간신히 모면했다. 이 수치에는 SDSU 케이스도 포함된 것이다.



24일 현재 샌디에이고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모두 4만5596명, 사망자는 77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4일 연속된 코로나 감염 테스트 결과 양성 확진자는 3.6%였다.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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